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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뮤지컬 <셜록홈즈2:블러디 게임> 미디어콜 사진 뮤지컬 미디어콜 포토뉴스 ( 출연진 : 송용진, 김도현, 이영미, 윤형렬, 이정한, 이주광, 정명은, 김기순 ) 2012년 초연을 올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는 시즌제에 대한 예고로 많은 이슈가 됐었다. 우리나라 뮤지컬에서 시즌제 뮤지컬은 한 번도 시도 된 적 없는 최초의 케이스다. 사람들은 정말 가 시즌제가 될 것인가에 대해 관심을 가졌고, 는 오는 2월 27일 BBC아트센터 BBC홀에서 미디어 콜을 열며 이란 이름으로 화려하게 돌아왔다. 은 실존 인물인 연쇄 살인범 잭더리퍼와 셜록홈즈의 격돌을 그리며 둘의 치열한 두뇌 싸움을 담았다. 세기의 미해결 사건으로 알려진 범죄자인 잭더리퍼와 셜록홈즈의 격돌은 원작의 어떤 사건보다도 더 홈즈를 고뇌하게 만들 것 같다는 기대감이 들게 했다. 에 이어 의 연출을 .. 더보기
그댄 내 반쪽 우리는 끊임없이 ‘사랑’을 보고, 듣고, 이야기한다. 뮤지컬도 마찬가지다. 대부분의 뮤지컬 속 인물들은 사랑 때문에 행복해하고, 아파하고, 갈등하며 결국은 변화하고 성장한다. 그러는 사이 관객들은 그들의 사랑 이야기에 푹 빠지게 된다. 너무도 익숙한 것이 사랑이라지만 정작 사랑이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에는 쉽게 대답하기 어렵다. 표준국어대사전에 정의된 사랑의 의미는 모두 여섯 가지. 하지만 이것만으로 사랑을 설명할 수 없다. 사랑은 어떤 맥락에서 이야기 되느냐에 따라 다양한 의미를 갖기 때문이다. ‘사랑이란 무엇인가’라는 아주 오래된 질문에 가장 먼저, 가장 오래 관심을 기울였던 것은 철학자, 시인, 작가들이었다. 그들은 각자의 저술을 통해 자신들의 대답을 내놓았고, 이는 사랑에 대한 거의 유일한 탐구였다.. 더보기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 프레스콜 사진 뮤지컬 프레스콜 포토뉴스 ( 출연진 : 라이언, 김보강, 김태훈, 박유덕 ) 고흐가 동생 테오와 실제 주고받았던 편지 700여 통을 바탕으로 고흐의 삶을 그린 2인극 뮤지컬인 는 명화가 살아 움직이는 영상 기술과 신선한 음악을 통해 기존 2인극이 주던 분위기들과 다른 신선한 작품을 만들어 냈다. 라이언, 김보강, 김태훈, 박유덕이 출연하는 2인극 뮤지컬 는 2월 22일부터 4월 27일까지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 된다. 글. 오윤희 기자 (thtjftptkd@naver.com) 사진. 윤수경 기자(sky1100@hotmail.co.kr) 더보기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 프레스콜 현장 오는 2월 26일 1시 충무 아트홀 중극장 블랙에서 뮤지컬 의 프레스콜이 열렸다. 라이언, 김보강, 김태훈, 박유덕이 각각 번갈아 총 6곡을 연기한 50분의 공연 하이라이트 시연과 크레티브 팀, 출연 배우들의 인터뷰로 프레스콜이 진행 되었다. 고흐가 동생 테오와 실제 주고받았던 편지 700여 통을 바탕으로 고흐의 삶을 그린 2인극 뮤지컬인 는 명화가 살아 움직이는 영상 기술과 신선한 음악을 통해 기존 2인극이 주던 분위기들과 다른 신선한 작품을 만들어 냈다. 2013년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가상현실콘텐츠지원사업 선정작인 뮤지컬 는 입체적인 영상기술을 통해 하얀 무대를 고흐의 명화 자체로 만들어 낸다. 문과 전등, 찬장, 침대 등 방 안에 배치된 가구들과 벽면 등 하얗게 페인팅 된 무대.. 더보기
1월의 Pick : 달콤 상큼한 로맨틱 코미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장르 중 하나인 로맨틱 코미디. 널리 사랑 받는 이유는 설레는 사랑의 감정에서 오는 달콤함과 즐거운 유머에서 오는 상큼함을 느낄 수 있고,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 한 번 돌아볼 수 있어서 아닐까? 매해 뮤지컬, 연극 작품들을 서슴없이 보며 생각하는 한 명의 공연 기자가 직접 관람하고 직접 추천하는 코너, 공기자의 선택. 오늘은 네 번째로 달콤 상큼한 로맨틱 코미디 공연 세 가지를 준비했다. 1) 뮤지컬 (2013.11.26~2014.02.09/두산아트센터 연강홀) 뮤지컬 는 1998년에 발표된 동명 영화를(아담 샌들러와 드류 베리모어 주연) 무대에 옮긴 작품으로 2009년 황정민, 박건형 주연으로 한 차례 공연 된 후 4년 만에 돌아온 작품이다. 믿었던 사랑에 배신당한 .. 더보기
공동경비구역 JSA - 오윤희 한국인이 가진 인셉션, 조작된 공포 올해 여름 설치극장 정미소에서 독회를 가졌던 창작팩토리 우수작품제작지원 선정작 뮤지컬 . 3~4년을 준비한 작품이라는 말대로 완성도 있는 플롯과 탄탄한 스토리 때문에 조만간 무대화 될 것이라고 예상했던 이 작품이 대학로 뮤지컬센터 공간피꼴로 4층에서 일주일간의 짧은 공연으로 올라온다. 13년 12월 7일에 개막한 이 작품은 박찬욱 감독의 영화가 아닌 박상연 작가의 소설 를 원작으로 삼으며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은연중에 가지고 있는 '전쟁의 공포'에 대해 이야기한다. 박찬욱 감독의 영화에서는 여자로 나왔던 스위스 장교를 박상연 작가의 소설을 따라 베르사미라는 이름을 가진 남자로 바꾸면서, 대한민국이라는 이 땅에 살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전쟁의 공포'가 사.. 더보기
12월의 Pick : 연말 추천 대극장 뮤지컬 매해 뮤지컬, 연극 작품들을 서슴없이 보며 생각하는 한 명의 공연 기자가 직접 관람하고 직접 추천하는 코너, ‘공기자의 선택’ 2013년의 마지막달인 12월을 특별하게 보내길 원하는 사람을 위해 준비한 연말 추천 대극장 뮤지컬 3가지 소개하고자 한다. 1) 뮤지컬 (2013.11.19~2014.1.26 / 디큐브아트센터) 뮤지컬 는 페트릭 스웨이즈와 데미무어가 출연한 동명의 영화, ‘사랑과 영혼’(1990)을 뮤지컬화한 작품이다. 2011년 런던 웨스트엔에서 초연을 갖고 2012년 4월에 브로드웨이에 입성한 따끈따끈한 신작. 원작에서 볼 수 있었던 로맨틱한 물레 씬과 대표곡, ‘unchained melody'를 고스트에서 다시 볼 수 있다. 고스트는 뉴욕 월스트리트에서 일하는 젊은 금융가인 샘 그리고 그.. 더보기
<어쿠스틱 뮤지컬 토크쇼> 첫번째 게스트 주민진 출연 게스트가 직접 통키타를 연주하며 자신의 추억과 관련된 뮤지컬 넘버를 어쿠스틱 버전으로 불러주는 감성 토크쇼인 가 지난 11월 16일 7시 삼성동에 있는 퍼블릭 큐브에서 첫 번째 시간을 가졌다. 이 날의 출현 게스트는 에서 주화역을 맡았던 주민진 배우. 두 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토크쇼에서 주민진 배우는 어쿠스틱 버전으로 의 ‘닥터리의 노래’, 의 ‘When I Frst Saw You’, 의 ‘원, 투, 쓰리, 포’, 의 ‘The Origin Of Love’, 의 ‘Grow old with you’, 가요 ‘같이 걸을까’, ‘사랑했어요’, 팝 ‘All about ypu’, ‘Elephant’등 앵콜곡을 포함해 총 11곡을 불렀다. ‘추억을 노래하다’라는 토크쇼의 소주제답게 주민진 배우가 부른 노래에는.. 더보기
짝사랑 버라이어티 짝사랑은 한 사람에게 연애 감정을 가지고 있지만, 상대가 자신에게 그런 감정을 가지고 있는지 명확하지 않거나 상대방이 자신에게 연애 감정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생각되는 상황을 말한다. 보답 받지 못하는 사랑이 주는 갈등과 비감 때문에, 짝사랑은 다양한 서사 장르에서 흔히 사용되곤 한다. 특히 사랑을 중심 주제로 한 극에서, 짝사랑은 거의 필수적으로 등장한다. 사랑이 메인 테마인 극의 중심 갈등은 외부적 환경 또는 내적 상황에 의해 조성된다. 외부적 환경은 신분차이, 사회적 금기, 주변인의 반대 등이 있고, 내적 상황은 짝사랑, 삼각관계 등이 있다. 때로는, 삼각관계와 짝사랑이 혼재된 형태로 나타나기도 한다. 짝사랑의 당사자는 되돌려 받지 못하는 사랑에 의해 괴로워하고, 그 괴로움이 극의 주요 갈등이 된다.. 더보기
듣고, 보고, 잡고 싶은 뮤지컬 넘버 - 힘내라 청춘! 대학만 오면 모든 것이 다 해결될 줄 알았다. 그런데 ‘내 적성과 이게 맞는건가?’, ‘내 꿈이 이게 맞는건가?’ 하루에도 몇 번씩 의구심이 든다. 오늘도 수십개의 이력서를 쓰고 고쳐보지만 지원하는 곳마다 불합격이라는 결과만 돌아온다. 무엇이 되고자 했던 꿈이나 포부는 점점 ‘내가 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만 남기며 점점 자신감이 사라진다. 천신만고 끝에 취업에 성공했다. 정말 잘 하고 싶었다. 그런데 생각처럼 회사생활은 쉽지가 않다. 툭하면 상사들에게 혼나기 일쑤고 목표없이 일만 하고 있는 것 같다. ‘이게 맞는 걸까?’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자신의 목표대로 길을 걸어 나가고 있다면 정말 행복한 일이겠지만, 누구나 다 한 번쯤 자신에게 되묻고 또 흔들린다. 아파야 청춘이라지만, 아프다. 많이 아프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