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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프랑켄슈타인> 프레스콜 현장 충무아트홀 개관 10주년을 맞아 기획된 뮤지컬 의 프레스콜이 오는 3월 18일 2시에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렸다. 19세기 천재 여성작가 메리 셸리가 열아홉 살에 쓴 소설 은 콘텐츠 원형이 되어 100년 동안 수많은 콘텐츠로 재창작 되어왔다. 서양권에서 가장 무서운 괴물 원형이 된 콘텐츠를 이용해 국내에서 만들어진 뮤지컬 은 프랑켄슈타인의 원작인 소설을 기반으로 하여 우리가 흔히 아는 괴담에 그치지 않고 인간의 존재 방식과 관계에 대한 굵직한 메시지를 담았다. 신이 되고 싶어 했던 인간과 인간을 동경했던 괴물의 이야기인 뮤지컬 은 빅터가 신의 영역을 넘어 피조물(프랑켄슈타인)을 만드는 과정을 담은 1막과, 창조주인 빅터에게 버려진 괴물이 인간들에게 혹사 당하며 창조주에게 복수를 하는 2막을 통해 홀로 .. 더보기
연극 <M. Butterfly> 프레스콜 현장 2012년 초연을 올리고 극찬을 받았던 연극열전의 두 번째 작품 이 앵콜 공연으로 돌아왔다. 는 중국계 미국인 데이비드 헨리 황의 대표작으로 1986년에 국가 기밀 유출 혐의로 형을 선고 받은 전 프랑스 외교관 ‘버나드 브루시코’와 중국 경극 배우 ‘쉬 페이푸’의 충격적 실화를 바탕으로 푸치니의 오페라 을 차용한 작품이다. 3월 8일에 에서 개막한 는 오는 3월 14일 11시에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열린 프레스콜에서는 르네 갈리마르역의 이석준, 이승주 배우, 송 릴링역의 김다현, 전성우 배우가 참여하며 전막을 시연했다. ▲ 1막과 2막을 시연 중인 이석준 배우 ▲ 1막과 2막을 시연 중인 김다현 배우 ▲ 1막과 2막을 시연 중인 이석준, 김다현 배우 ▲ 3막과 4막을 시연 중인 전성우 배우 ▲ 3막과 4.. 더보기
뮤지컬 <공동경비구역 JSA> 프레스콜 현장 ‘2013 공연예술 창작산실 지원 사업’ 독회 심사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돼 일주일의 쇼케이스를 올렸던 뮤지컬 의 프레스콜이 오는 3월 7일 3시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열렸다. 작년 12월에 올렸던 쇼케이스 공연에 이어 올해 2월에 본 공연을 올리게 된 뮤지컬 는 박상연 작가의 소설 <DMZ>를 바탕으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며 남북한군의 우정과 이데올로기, 학습된 전쟁의 공포, 증오의 조건반사 등 분단국가의 현실을 총체적으로 다룬다. 출연배우들과 함께, 최성신연출가, 원작 소설 <DMZ>를 집필한 박성연 작가가 참석한 이 날 쇼케이스에서는 남북한군이 우정을 쌓게 되는 계기를 표현한 ‘지뢰조심, 적군 조심’, ‘살려주세요’와 총격 사건을 취조하는 ‘진실’, 남북한군의 끈끈.. 더보기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 프레스콜 현장 오는 2월 26일 1시 충무 아트홀 중극장 블랙에서 뮤지컬 의 프레스콜이 열렸다. 라이언, 김보강, 김태훈, 박유덕이 각각 번갈아 총 6곡을 연기한 50분의 공연 하이라이트 시연과 크레티브 팀, 출연 배우들의 인터뷰로 프레스콜이 진행 되었다. 고흐가 동생 테오와 실제 주고받았던 편지 700여 통을 바탕으로 고흐의 삶을 그린 2인극 뮤지컬인 는 명화가 살아 움직이는 영상 기술과 신선한 음악을 통해 기존 2인극이 주던 분위기들과 다른 신선한 작품을 만들어 냈다. 2013년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가상현실콘텐츠지원사업 선정작인 뮤지컬 는 입체적인 영상기술을 통해 하얀 무대를 고흐의 명화 자체로 만들어 낸다. 문과 전등, 찬장, 침대 등 방 안에 배치된 가구들과 벽면 등 하얗게 페인팅 된 무대.. 더보기
뮤지컬 퍼블릭과 뮤톡 콘서트 <꽃보다 배우> 2014년 2월 8일(토) 저녁 7시에 학동 사거리 킹콩건물 지하 1층에 위치한 일지 아트홀에서 뮤지컬 토크 콘서트 가 열렸다. 뮤지컬 퍼블릭과 뮤톡이 만나 함께 기획한 이 콘서트에서는 요즘 핫하게 떠오르고 있는 최성원, 신성민, 윤나무, 문성일(김성일), 송상은이 게스트로 등장하여 ‘여행’을 테마로 재치 넘치는 입담을 펼쳤다. 뮤지컬 퍼블릭의 김용철(MC.호박고구마), 뮤톡의 안영수 MC를 맡은 에서는 다섯 명의 뮤지컬 배우들이 가고 싶은 여행지를 소개하는 추억 여행, 배우들이 꿈꾸는 무대에 대해 이야기하는 미래 여행, 관객들의 고민을 뽑아 고민해결 여행 등등의 코너를 마련하며 다양한 주제의 토크를 선보였다. 특히 신성민 배우와 최성원 배우가 토크 콤비를 이루며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어 냈다. 토크와 함.. 더보기
과학으로 빚어낸 판타지 <고스트> 현장 스케치 오는 11월 21일 신도림 디큐브 아트센터에서 뮤지컬 프레스콜이 열렸다. 우리나라에서 이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져 있는 영화를 원작으로 만든 이 공연은, 살아 있는 사람과 죽은 영혼 간의 로맨틱한 사랑을 표현하기 위해 여러 가지 화려한 LED 영상과 마술 기법이 이용되었다. 그 중 한 가지 마술은 1890년도 빅토리아 시대 때 처음 만들어져 80년 동안 마술 방법이 사라졌다가 다시 재현 되었다.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화려한 입체 영상미과 신기한 마술 기법들로 주목을 받고 있는 프레스콜에서는 LED 기법이 돋보이는 화려한 장면들이 공개 됐다. 더불어 샘 역의 김준현, 김우형, 주원, 몰리역의 아이비, 박지연, 칼역의 이창희, 이경수, 오다메역의 최정원, 정영주 등의 전 캐스트가 참여했다. 이 날 프레스콜에.. 더보기
<어쿠스틱 뮤지컬 토크쇼> 첫번째 게스트 주민진 출연 게스트가 직접 통키타를 연주하며 자신의 추억과 관련된 뮤지컬 넘버를 어쿠스틱 버전으로 불러주는 감성 토크쇼인 가 지난 11월 16일 7시 삼성동에 있는 퍼블릭 큐브에서 첫 번째 시간을 가졌다. 이 날의 출현 게스트는 에서 주화역을 맡았던 주민진 배우. 두 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토크쇼에서 주민진 배우는 어쿠스틱 버전으로 의 ‘닥터리의 노래’, 의 ‘When I Frst Saw You’, 의 ‘원, 투, 쓰리, 포’, 의 ‘The Origin Of Love’, 의 ‘Grow old with you’, 가요 ‘같이 걸을까’, ‘사랑했어요’, 팝 ‘All about ypu’, ‘Elephant’등 앵콜곡을 포함해 총 11곡을 불렀다. ‘추억을 노래하다’라는 토크쇼의 소주제답게 주민진 배우가 부른 노래에는.. 더보기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 <보니앤클라이드> 현장스케치 오는 9월 10일 4시 충무아트홀에서 뮤지컬 의 프레스콜이 열렸다. 2013년 9월 4일부터 10월 27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는 1930년대 미국 경제대공황 시대에 실존했던 인물 ‘보니’와 ‘클라이드’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두 사람의 실화를 다뤘던 영화 를 기억하는 사람들은 뮤지컬 가 브로드웨이 성향의 작품일 것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1967년 미국에서 개봉 된 가 지극히 할리우드적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뮤지컬 의 무대는 의외로 심플하고 정적이었다. 세기의 커플로 알려진 ‘보니와 클라이드’에 대한 영웅성보다는, 힘든 시대와 환경에서 벗어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아이들의 현실성에 중점을 뒀기 때문이다. ‘보니와 클라이드’는 영화보다 훨씬 더 어린 나이였고, 극본을 쓴.. 더보기
제2회 서울뮤지컬페스티벌 (SMF) 폐막 갈라쇼 [현장스케치] 제2회 서울뮤지컬페스티벌 (SMF) 폐막 갈라쇼 [현장스케치] [뮤지컬 퍼블릭 현장 스케치]서울 뮤지컬 페스티벌 SMF 폐막 갈라쇼! 현장 8월 5일부터 시작된 ‘제2회 서울뮤지컬페스티벌’이8월 12일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린 폐막 갈라쇼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폐막 갈라쇼는 지난 한 해 동안 공연되었던 창작뮤지컬 작품으로 구성하여다양한 창작뮤지컬 작품들이 대극장 무대에서 소개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되었다.변희석 음악감독이 이끄는 SMF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창작뮤지컬 넘버들로 시작 된 쇼는35년 전 처음 무대에 오른 창작 어린이뮤지컬 ‘피터팬’으로 이어졌다. 어린이들의 합창으로 시작된 무대는 한국 뮤지컬의 역사인 윤복희 배우의 등장으로 갈라쇼의 의미를 더 했다. 1. 창작뮤지컬의 현재와 미.. 더보기
서울 뮤지컬 페스티벌 개막식 [현장스케치] 8월 5일부터 12월까지 일주일동안 열리는 제2회 서울 뮤지컬 페스티벌(이하 SMF)의 개막식이 지난 8월 6일에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렸다. 수많은 인파가 모여 공연 시간이 지체될 정도로 큰 관심을 받은 SMF의 개막식은 개막을 축하하는 ‘축하공연’과 창작뮤지컬시상식인 ‘예그린어워드’ 시상, ‘개막 갈라쇼’로 구성 되었다. MC를 맞은 뮤지컬 배우 원기준의 진행으로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최창식 서울중구청장 겸 서울뮤지컬페스티벌 명예조직위원장, 윤용로 외환은행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축사 이후에는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출연해 레미제라블의 하이라이트 넘버들을 클래식하게 편곡한 연주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개막식이 성대하게 열렸다.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통해 들은 레미제라블의 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