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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츠

뮤지컬 <캣츠> 미디어콜 현장 지난 6월 13일 개막한 뮤지컬 내한 공연의 미디어콜이 6월 17일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열렸다. 상주안무가 엠마 델메니코(Emma Delmenico)의 사회로 전 캐스트가 출연한 하이라이트 시연을 선 보였다. 는 T.S. 엘리엇의 시집을 원작으로 하여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음악이 어우러진 성스루(sung-through) 뮤지컬이다. 다양한 고양이 캐릭터들의 삶을 통해 다양한 인생 군상을 그리고 있다. 1981년 영국 웨스트엔드 초연 이후 최장기 롱런 작품으로 기네스북에 오른 바 있다. 이 작품은 1994년 한국 초연 이후 3~5년씩 주기적으로 우리나라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특히 이번 6년만의 내한 프로덕션에는 30년 이상 이 작품의 연출을 맡아온 조앤 로빈슨(Joan Robinson)을.. 더보기
듣고, 보고, 잡고 싶은 뮤지컬 넘버 - 가족과 함께 즐기는 뮤지컬 흔히들 5월을 일컬어 ‘가정의 달’이라고 한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성년의날, 부부의날 그리고 스승의날까지 모두 5월에 집중되어 내 곁의 소중한 사람들을 돌아보게끔 하는 달이기도 하다. 좋은 공연을 보고 나면 한번씩 ‘부모님 보여드리면 좋겠다.’, ‘가족이 다 같이 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곤 한다. 듣.보.잡 넘버 아홉 번째에서는 가정의 달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기 위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지컬로 이야기 하고자한다. 1. 위키드 - Defying gravity 나를 찾고 싶다면 서쪽 하늘을 봐 누군가 얘기했지 한번쯤 날개를 펴라고 홀로 날고 있지만 나는 자유로워 이제는 너무 멀리 와 버린 거야 전해줘 나 모든 걸 떨쳐내고 저 끝없는 세상을 본다고 1995년 발간된 그레고리 맥과이어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