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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er the RAINBOW “유대인, 게이, 집시들 없이는 극장도 없다(Without Jews, fags, and gypsies, there is no theater).” 뮤지컬 의 원작자 겸 작곡가인 멜 브룩스의 말이다. 또 공연계는 유대인, 게이, 실력 없는 자로 나누어진다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이처럼 공연계(특히 브로드웨이)에는 게이들이 많고, 성소수자를 직간접적으로 다루는 작품들이 많다. 그러나 이들이 성소수자를 다루는 방식은 천차만별이다. 성소수자는 이성애자, 시스젠더와 비교되어 동성애자, 양성애자, 트랜스젠더, 무성애자 등 성적지향과 성 정체성과 관련된 소수자를 일컫는다. 비슷한 말로는 퀴어와 LGBT가 있다. LGBT는 레즈비언(Lesbian), 게이(Gay), 양성애자(Bisexual), 트랜스젠더(Transgend.. 더보기
듣고, 보고, 잡고 싶은 뮤지컬 넘버 - 힘내라 청춘! 대학만 오면 모든 것이 다 해결될 줄 알았다. 그런데 ‘내 적성과 이게 맞는건가?’, ‘내 꿈이 이게 맞는건가?’ 하루에도 몇 번씩 의구심이 든다. 오늘도 수십개의 이력서를 쓰고 고쳐보지만 지원하는 곳마다 불합격이라는 결과만 돌아온다. 무엇이 되고자 했던 꿈이나 포부는 점점 ‘내가 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만 남기며 점점 자신감이 사라진다. 천신만고 끝에 취업에 성공했다. 정말 잘 하고 싶었다. 그런데 생각처럼 회사생활은 쉽지가 않다. 툭하면 상사들에게 혼나기 일쑤고 목표없이 일만 하고 있는 것 같다. ‘이게 맞는 걸까?’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자신의 목표대로 길을 걸어 나가고 있다면 정말 행복한 일이겠지만, 누구나 다 한 번쯤 자신에게 되묻고 또 흔들린다. 아파야 청춘이라지만, 아프다. 많이 아프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