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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로얄 패밀리

뮤지컬 <라스트 로얄 패밀리> 뮤지컬 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다. 뮤지컬 전용 극장의 수가 눈에 띄게 늘어나고, 유명 라이센스 극이 매년 재연에 오르는 것은 물론 브로드웨이, 웨스트앤드 등에서 만들어진 대작 초연이 연이어 국내에 소개되고 있다. 두터운 팬 층을 확보하고 있는 창작자의 이름으로 완성도를, 출연 배우의 검증된 실력과 명성으로 흥행을, 할인 없이 티켓을 판매하는 제작사의 기획으로 자신감을, 대극장의 좌석수로 수익을 예측하게 한다. 그러나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는 속담처럼 뚜껑을 열고난 후 기대한 만큼의 성과를 이루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관객의 수준과 기대치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관객은 유명 창작자와 배우, 제작사의 명성에 걸맞은 결과물을 통해 천정부지로 치솟는 티켓 가격을 보상받고자 한다. 그렇기 때문에 화려함으로.. 더보기
제2회 서울뮤지컬페스티벌 (SMF) 폐막 갈라쇼 [현장스케치] 제2회 서울뮤지컬페스티벌 (SMF) 폐막 갈라쇼 [현장스케치] [뮤지컬 퍼블릭 현장 스케치]서울 뮤지컬 페스티벌 SMF 폐막 갈라쇼! 현장 8월 5일부터 시작된 ‘제2회 서울뮤지컬페스티벌’이8월 12일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린 폐막 갈라쇼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폐막 갈라쇼는 지난 한 해 동안 공연되었던 창작뮤지컬 작품으로 구성하여다양한 창작뮤지컬 작품들이 대극장 무대에서 소개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되었다.변희석 음악감독이 이끄는 SMF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창작뮤지컬 넘버들로 시작 된 쇼는35년 전 처음 무대에 오른 창작 어린이뮤지컬 ‘피터팬’으로 이어졌다. 어린이들의 합창으로 시작된 무대는 한국 뮤지컬의 역사인 윤복희 배우의 등장으로 갈라쇼의 의미를 더 했다. 1. 창작뮤지컬의 현재와 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