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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혜옹주

듣고, 보고, 잡고 싶은 뮤지컬 넘버 - 가족과 함께 즐기는 뮤지컬 흔히들 5월을 일컬어 ‘가정의 달’이라고 한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성년의날, 부부의날 그리고 스승의날까지 모두 5월에 집중되어 내 곁의 소중한 사람들을 돌아보게끔 하는 달이기도 하다. 좋은 공연을 보고 나면 한번씩 ‘부모님 보여드리면 좋겠다.’, ‘가족이 다 같이 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곤 한다. 듣.보.잡 넘버 아홉 번째에서는 가정의 달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기 위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지컬로 이야기 하고자한다. 1. 위키드 - Defying gravity 나를 찾고 싶다면 서쪽 하늘을 봐 누군가 얘기했지 한번쯤 날개를 펴라고 홀로 날고 있지만 나는 자유로워 이제는 너무 멀리 와 버린 거야 전해줘 나 모든 걸 떨쳐내고 저 끝없는 세상을 본다고 1995년 발간된 그레고리 맥과이어의.. 더보기
공동경비구역 JSA 현장 스케치 대학로 설치극장 정미소에서 ‘2013 공연예술 창작산실 지원사업’의 제작지원을 받을 우수 작품을 뽑기 위한 독회 심사가 7일간 열렸다. 7월 8일에서 7월 14일 동안 열린 이 독회에서는 연극 10편과, 뮤지컬 7편이 참여했다. 퍼블릭팀에서 다녀온 독회 심사는 7월 14일 아침 10시에 열렸다. 대학로의 아침은 물이 빠져 나가 휑하니 빈 갯벌처럼 한산했다. 골목, 골목을 꽉 채우던 인파들이 없는 골목길은 처음 보는 길처럼 어색하게 느껴졌다. 정오가 될 때까지 사람이 없을 것 같던 골목길은 아침 9시가 되자 사람이 조금씩 모여들었다. 대학로의 마지막 골목 끝에 위치한 설치극장 정미소에서 열리는 독회를 보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이었다. 심사위원과 공연 관계자과 더불어 일반관객이 관람자로 참석한 은 우리에게 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