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날아라

날아라, 박씨 넘쳐나는 대극장 라이센스 작품도 흥행 부진으로 고전하는 요즘, 창작극이 무대에 올라 관심을 받기란 더욱 힘든 것이 현실이다. 한해에 쏟아지는 창작 뮤지컬은 100편에 달하지만 대중에게 알려지는 작품은 손에 꼽을 정도다. 관심을 받기도, 이윤을 창출하기도 어려워 평가 받기도 전에 사라지는 작품들이 대다수인 씁쓸한 현실을 그대로 무대에서 보여주는 작품이 있다. 바로, 뮤지컬 제작현장을 배경으로 공연을 준비하는 배우, 스태프들의 이야기를 재치 있게 그려나 가는 뮤지컬 다. ▶ 실제 제작 과정 자체가 한 편의 드라마 중고교 동창인 정준 작가와 조한나 작곡가가 오랜 창작기간을 걸쳐 완성한 이 작품은, '2010년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뮤지컬공모전인 창작팩토리 대본공모' 당선, '2012년 서울뮤지컬페스티벌 예그린 .. 더보기
제2회 서울뮤지컬페스티벌 (SMF) 폐막 갈라쇼 [현장스케치] 제2회 서울뮤지컬페스티벌 (SMF) 폐막 갈라쇼 [현장스케치] [뮤지컬 퍼블릭 현장 스케치]서울 뮤지컬 페스티벌 SMF 폐막 갈라쇼! 현장 8월 5일부터 시작된 ‘제2회 서울뮤지컬페스티벌’이8월 12일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린 폐막 갈라쇼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폐막 갈라쇼는 지난 한 해 동안 공연되었던 창작뮤지컬 작품으로 구성하여다양한 창작뮤지컬 작품들이 대극장 무대에서 소개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되었다.변희석 음악감독이 이끄는 SMF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창작뮤지컬 넘버들로 시작 된 쇼는35년 전 처음 무대에 오른 창작 어린이뮤지컬 ‘피터팬’으로 이어졌다. 어린이들의 합창으로 시작된 무대는 한국 뮤지컬의 역사인 윤복희 배우의 등장으로 갈라쇼의 의미를 더 했다. 1. 창작뮤지컬의 현재와 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