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감독 썸네일형 리스트형 <머더 발라드> 원미솔 음악감독 뮤지컬이든 영화든 소설이든, 작품에는 창작자의 모습이 담겨있게 마련이다. 원미솔 음악감독은 를 악동같은 작품이라고 표현했다. 하지만 인터뷰에서 만난 원미솔 감독이야 말로, 악동보다 더 악동스럽고, 배우보다 더 배우 같은 사람이었다. 그녀가 말하는 악동같은 뮤지컬, 의 매력을 들어보자. 는 파격적인 이야기와 화려한 캐스팅, 그리고 관객이 참여하는 공연형식으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러나 의 진수는 바로 욕망을 일깨워주는 감성적인 음악이다. 는 음악이 모든 감정과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 송쓰루 뮤지컬로 그 형식에 맞는 독특한 매력을 풍기고 있다. “송쓰루 뮤지컬은 양날의 검이다. 음악을 이용해 짧은 시간 내 감동을 극대화할 수 있는 판타지한 도구이나 어떤 순간에는 리얼한 정서와의 간극 때문에 자칫 관객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