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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선

뮤지컬 <두도시 이야기> 새로운 개막, 새로운 캐스팅 올해 6월 25일,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무대에서 삼연을 맞이하는 (프로듀서 최용석, 연출 왕용범)의 주요 배역들의 캐스팅이 공개됐다. 세상을 비판적이고 염세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며 술을 친구삼아 지내다 처음으로 사랑을 깨닫게 해준 여인을 만나고 그녀를 위해 모든 것을 내어주는 변호사 ‘시트니 칼튼’ 역에는 이건명, 한지상이 캐스팅 됐다. 최근 뮤지컬 에서 빅터역으로 각광받고 있는 이건명은 무대경력 20년차로 안정적인 연기와 파워풀한 가창력을 지닌 원숙미 넘치는 배우로 꼽힌다. 그리고 지난해 뮤지컬를 시작으로 최근 대형 뮤지컬의 남자주인공으로 입지를 다지며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한지상은 현재 뮤지컬 에서 앙리역으로 파워풀한 연기와 노래로 이건명과 함께 흥행을 이끌고 있다. 이들 두배우의 각기.. 더보기
서울 뮤지컬 페스티벌 개막식 [현장스케치] 8월 5일부터 12월까지 일주일동안 열리는 제2회 서울 뮤지컬 페스티벌(이하 SMF)의 개막식이 지난 8월 6일에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렸다. 수많은 인파가 모여 공연 시간이 지체될 정도로 큰 관심을 받은 SMF의 개막식은 개막을 축하하는 ‘축하공연’과 창작뮤지컬시상식인 ‘예그린어워드’ 시상, ‘개막 갈라쇼’로 구성 되었다. MC를 맞은 뮤지컬 배우 원기준의 진행으로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최창식 서울중구청장 겸 서울뮤지컬페스티벌 명예조직위원장, 윤용로 외환은행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축사 이후에는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출연해 레미제라블의 하이라이트 넘버들을 클래식하게 편곡한 연주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개막식이 성대하게 열렸다.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통해 들은 레미제라블의 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