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ssue

뮤지컬 <싱잉인더레인> 뉴 캐스팅 발표 뮤지컬 은 주옥 같은 넘버 “Singin’ in the Rain”, “Good Morning”등과 함께 감각적인 탭댄스로 유명한 작품이다. 남자 주인공 ‘돈 락우드’가 비를 맞으며 보여주는 퍼포먼스는 사랑에 빠진 한 남자의 감정이 관객들에게 그대로 전달되는 최고의 명장면으로 잘 알려져 있는 공연이다. 바로 이 명장면을 올 여름, 무대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아 온 뮤지컬 이노래 한 소절만으로도 기분 좋은 상상을 하게 하는 멜로디와 함께 2014년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식혀주기 위해 우리 앞에 다가온다. ㈜에스엠컬처앤콘텐츠의 첫 뮤지컬 작품으로도 화제를 모은 뮤지컬 이 마침내 그 첫 번째 베일을 벗었다. 뮤지컬 의 주인공이자 유명 영화배우인 “돈 락우드(Don Lockwood)”역에.. 더보기
뮤지컬 <두도시 이야기> 새로운 개막, 새로운 캐스팅 올해 6월 25일,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무대에서 삼연을 맞이하는 (프로듀서 최용석, 연출 왕용범)의 주요 배역들의 캐스팅이 공개됐다. 세상을 비판적이고 염세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며 술을 친구삼아 지내다 처음으로 사랑을 깨닫게 해준 여인을 만나고 그녀를 위해 모든 것을 내어주는 변호사 ‘시트니 칼튼’ 역에는 이건명, 한지상이 캐스팅 됐다. 최근 뮤지컬 에서 빅터역으로 각광받고 있는 이건명은 무대경력 20년차로 안정적인 연기와 파워풀한 가창력을 지닌 원숙미 넘치는 배우로 꼽힌다. 그리고 지난해 뮤지컬를 시작으로 최근 대형 뮤지컬의 남자주인공으로 입지를 다지며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한지상은 현재 뮤지컬 에서 앙리역으로 파워풀한 연기와 노래로 이건명과 함께 흥행을 이끌고 있다. 이들 두배우의 각기.. 더보기
창작뮤지컬 <오필리어> 5월 개막 “복수냐, 사랑이냐, 그것이 문제야!” 뮤지컬 가 다음달 16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개막한다. 셰익스피어 탄생 450주년을 맞아 셰익스피어의 희곡 「햄릿」을 원작으로 제작되는 뮤지컬 는 햄릿을 사랑한 여인 ‘오필리어’에 초점을 맞춰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복수’를 둘러싼 갈등과 ‘진정한 사랑’을 독창적으로 그려낸다. 청순가련하고 순정적인 여성의 상징이었던 ‘오필리어’는 햄릿 못지않은 고뇌와 갈등을 지녔지만 자신의 사랑에 적극적이며 당찬 매력을 지닌 전혀 새로운 여성으로 변모한다. 피비린내 나는 복수극은 ‘복수를 넘어 선 사랑의 이야기’, ‘죽음을 넘어 선 생명의 이야기’로 새롭게 재탄생한다. 고뇌하는 왕자 ‘햄릿’, 팜므파탈 ‘거트루드’, 욕망의 화신 ‘클로디어스’ 등의 인물들은 현대적으로 재해석되며, 원작의 복잡한 역사적.. 더보기
뮤지컬 <서편제> 프레스콜 현장 2012년 이후 2년 만에 돌아온 창작뮤지컬 의 미디어콜이 26일 오후 2시 서울 능동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열렸다. 故 이청준 작가의 원작소설을 바탕으로 송화, 동호, 유봉 세 사람의 만남과 이별, 갈등 그리고 소리를 통한 인생이야기를 담은 는 2010년과 2012년 두 번의 공연을 통해 작품성을 인정받으면서 웰메이드 창작뮤지컬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미디어콜에서는 이지나 연출, 윤일상 작곡가를 비롯한 제작진과 이자람, 차지연, 장은아, 마이클리, 송용진, 지오, 서범석, 양준모 배우가 참석한 가운데 주요 넘버 시연과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2014년 세 번째 공연에서는 기존에 공연했던 배우 이외에도 장은아, 마이클리, 송용진, 지오가 합류하고 ‘마이 라이프 이즈 곤(My life is gon.. 더보기
가무극 <소서노> 프레스콜 현장 주몽의 아내, 온조와 비류의 어머니로만 알려진 소서노를 주인공으로 고구려, 백제의 건국 신화를 재편성한 창작 가무극 의 프레스콜이 3월 2일 2시에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열렸다. 이희준 작가가 극본을 맡은 서울예술단의 네 번째 가무극 는 소서노라는 인물이 가진 신화적 이미지와 역사적 사실을 부합시켰다. 1막에서는 왕좌를 노리는 연무발의 모함으로 숲에서 자라난 소서노가 자신이 졸본의 공주라는 것을 깨닫고 물의 영웅으로 거듭나 주몽과 함께 고구려를 세우는 모습을 그려내고, 2막에서는 나라를 이끌어가는 방법이 달라 괴로워하는 주몽에게 고구려를 맡기고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여성 군주의 모습을 그렸다. 판타지적 요소가 강한 이번 가무극에서는 서울예술단의 특징인 예술군무가 잘 도드라졌다. 현대무용의 신비로운.. 더보기
연극 <히스토리 보이즈> 프레스콜 현장 지난 2013년 3월에 이어 2014년 3월 14일, 재공연을 개막한 연극 의 프레스콜이 3월 19일 수요일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열렸다. 이 작품은 영국 공연계의 거장 앨런 베넷의 대표작으로, 1980년대 영국의 한 공립고등학교를 배경으로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8명의 학생들과 그들의 선생님들과의 관계를 그리고 있다. ‘시험’이 아닌 ‘인생’을 위한 수업을 목표로 다소 자유로운 수업을 펼치는 문학교사 헥터와 오직 ‘옥스브리지’(옥스포드+캠브리지) 입학에만 혈안이 되어있는 교장, 그리고 오로지 학생들의 성적을 올리기 위해 고용된 옥스포드 출신의 젊고 비판적인 역사교사 어윈까지. 는 선생님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혼란과 갈등 속에서 균형을 찾으려는 8명의 학생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 재공연에는 2013.. 더보기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프레스콜 현장 충무아트홀 개관 10주년을 맞아 기획된 뮤지컬 의 프레스콜이 오는 3월 18일 2시에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렸다. 19세기 천재 여성작가 메리 셸리가 열아홉 살에 쓴 소설 은 콘텐츠 원형이 되어 100년 동안 수많은 콘텐츠로 재창작 되어왔다. 서양권에서 가장 무서운 괴물 원형이 된 콘텐츠를 이용해 국내에서 만들어진 뮤지컬 은 프랑켄슈타인의 원작인 소설을 기반으로 하여 우리가 흔히 아는 괴담에 그치지 않고 인간의 존재 방식과 관계에 대한 굵직한 메시지를 담았다. 신이 되고 싶어 했던 인간과 인간을 동경했던 괴물의 이야기인 뮤지컬 은 빅터가 신의 영역을 넘어 피조물(프랑켄슈타인)을 만드는 과정을 담은 1막과, 창조주인 빅터에게 버려진 괴물이 인간들에게 혹사 당하며 창조주에게 복수를 하는 2막을 통해 홀로 .. 더보기
연극 <M. Butterfly> 프레스콜 현장 2012년 초연을 올리고 극찬을 받았던 연극열전의 두 번째 작품 이 앵콜 공연으로 돌아왔다. 는 중국계 미국인 데이비드 헨리 황의 대표작으로 1986년에 국가 기밀 유출 혐의로 형을 선고 받은 전 프랑스 외교관 ‘버나드 브루시코’와 중국 경극 배우 ‘쉬 페이푸’의 충격적 실화를 바탕으로 푸치니의 오페라 을 차용한 작품이다. 3월 8일에 에서 개막한 는 오는 3월 14일 11시에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열린 프레스콜에서는 르네 갈리마르역의 이석준, 이승주 배우, 송 릴링역의 김다현, 전성우 배우가 참여하며 전막을 시연했다. ▲ 1막과 2막을 시연 중인 이석준 배우 ▲ 1막과 2막을 시연 중인 김다현 배우 ▲ 1막과 2막을 시연 중인 이석준, 김다현 배우 ▲ 3막과 4막을 시연 중인 전성우 배우 ▲ 3막과 4.. 더보기
뮤지컬 <공동경비구역 JSA> 프레스콜 현장 ‘2013 공연예술 창작산실 지원 사업’ 독회 심사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돼 일주일의 쇼케이스를 올렸던 뮤지컬 의 프레스콜이 오는 3월 7일 3시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열렸다. 작년 12월에 올렸던 쇼케이스 공연에 이어 올해 2월에 본 공연을 올리게 된 뮤지컬 는 박상연 작가의 소설 <DMZ>를 바탕으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며 남북한군의 우정과 이데올로기, 학습된 전쟁의 공포, 증오의 조건반사 등 분단국가의 현실을 총체적으로 다룬다. 출연배우들과 함께, 최성신연출가, 원작 소설 <DMZ>를 집필한 박성연 작가가 참석한 이 날 쇼케이스에서는 남북한군이 우정을 쌓게 되는 계기를 표현한 ‘지뢰조심, 적군 조심’, ‘살려주세요’와 총격 사건을 취조하는 ‘진실’, 남북한군의 끈끈.. 더보기
뮤지컬 <셜록홈즈2:블러디 게임> 프레스콜 현장 2012년 초연을 올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는 시즌제에 대한 예고로 많은 이슈가 됐었다. 우리나라 뮤지컬에서 시즌제 뮤지컬은 한 번도 시도 된 적 없는 최초의 케이스다. 사람들은 정말 가 시즌제가 될 것인가에 대해 관심을 가졌고, 는 오는 2월 27일 BBC아트센터 BBC홀에서 미디어 콜을 열며 이란 이름으로 화려하게 돌아왔다. 은 실존 인물인 연쇄 살인범 잭더리퍼와 셜록홈즈의 격돌을 그리며 둘의 치열한 두뇌 싸움을 담았다. 세기의 미해결 사건으로 알려진 범죄자인 잭더리퍼와 셜록홈즈의 격돌은 원작의 어떤 사건보다도 더 홈즈를 고뇌하게 만들 것 같다는 기대감이 들게 했다. 에 이어 의 연출을 맡은 노우성 연출 또한 ‘잭이 만들어 놓은 시나리오에 홈즈가 휘둘리는 장면들이 많이 나온다’면서 둘의 치열한 게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