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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살리에르> 캐스팅 발표 올 여름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는 뮤지컬 가 6월 9일 프리뷰 티켓 오픈을 앞두고 캐스트를 전격 공개했다. 어디선가 들려오는 속삭임과 참을 수 없는 질투에 휩싸인 빈의 궁정작곡가인 주인공 살리에르 역에는 뮤지컬 , , 등에서 선과 악을 넘나들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 최수형과 더뮤지컬 어워즈 14개 부문 노미네이트된 뮤지컬 에서 열연을 펼친 정상윤이 캐스팅 되어, 인간적인 살리에르의 모습을 연기한다. 또한 살리에르의 숙명의 라이벌 모차르트 역에는 , 를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박유덕과 드라마와 무대를 넘나들며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이는 문성일이 캐스팅 되었다. 많은 이들이 가장 궁금해했던 살리에르와 모차르트 사이에 등장하는 제3의 인물 젤라스 역에는 최근 다양한 뮤지컬에 출연하며 주목을 받고 있는 조형균이.. 더보기
뮤지컬 <오필리어> 프레스콜 현장 기사 전형적인 ‘여성성’ 캐릭터로 오랜 사랑을 받아왔던 오필리어를 새롭게 탄생시킨 뮤지컬 의 프레스콜이 5월 16일 2시 세종문화회관 M시어터에서 열렸다. 전막 시연으로 진행된 이날 프레스콜에는 선영, 김민철, 김명희, 정태준, 김준오, KoN, 오석원, 한보라, 이선근, 임소라, 김영경 등이 참석해 멋진 연기를 보여주었다. 김명곤 연출이 대본과 연출을 맡은 ㈜아리인터웍스의 뮤지컬 는, 오필리어를 기존의 ‘아름답고 부드러우며 순종적이고 희생적인 인물’에서 햄릿 못지 않게 스스로 행동할 줄 아는 ‘능동적’ 인물로 재탄생 시켰다. 원작에서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자살밖에 없었던 오필리어는 중세의 가부장적 세계관의 틀을 깨고 나와 적극적으로 사랑하고, 몸 부리치고 분노한다. 책략을 써서 주변을 속이고, 부친살해의 진.. 더보기
가무극 <바람의 나라> 프레스콜 현장 지난 5월 11일 서울 예술단의 2014년 두 번째 레퍼토리 창작 가무극 이 막을 올렸다. 이 작품은 2006년 초연되어 2007년, 2009년의 연이은 공연을 통해 서울예술단을 대표하는 창작 가무극으로 발전해 왔다. 2006년 한국뮤지컬 대상 안무상과 기술상, 2007년 더뮤지컬어워즈 안무상, 조명음향상을 수상한 바 있다.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이 작품은, 고구려 3대 대무신왕 ‘무휼’과 아들 ‘호동’의 충돌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무휼은 전쟁과 권력이라는 지상의 길을 통해 부도를 이룩하고자 한다면, 호동은 상생과 평화라는 하늘의 길을 추구한다. 두 인물이 서로 다른 부도를 지향함으로써 생기는 충돌과 인간의 고독을 담고 있다. 5월 12일에는 하이라이트 장면을 공개한 프레스콜이 마련되어 이번 재공.. 더보기
뮤지컬 <오필리어> 제작 발표회 현장 기사 지난 5월 7일 한성대입구에 위치한 연습실에서 뮤지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오필리어 역의 이지혜, 선영, 햄릿역의 김민철을 비롯한, 김명희, 정태준, 김준오, KoN, 오석원, 한보라, 이선근, 임소라, 김영경 등 전출연진이 참가해 뮤지컬 몇 개를 공개하였다. 셰익스피어 탄생 450주년을 맞아 셰익스피어의 희곡 「햄릿」을 원작으로 제작되는 뮤지컬 는 햄릿을 사랑한 여인 ‘오필리어’에 초점을 맞춰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복수’를 둘러싼 갈등과 ‘진정한 사랑’을 독창적으로 그려낸다. 청순가련하고 순정적인 여성의 상징이었던 ‘오필리어’는 햄릿 못지않은 고뇌와 갈등을 지녔지만 자신의 사랑에 적극적이며 당찬 매력을 지닌 전혀 새로운 여성으로 변모한다. 극작과 더불어 연출을 맡은 김명곤 연출은 뮤지컬.. 더보기
연극 <사랑별곡> 프레스콜 현장 기사 지난 5월 2일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연극 의 막이 올랐다. 충남 서산의 한 시골 장터를 배경으로 40대부터 80대까지의 다양한 등장인물을 만나볼 수 있는 작품이다. 삶의 고단함을 안고 사는 사람들과 죽음과 마주한 사람들, 이들을 통해 한국 특유의 정과 한의 정서를 담아냈다. 2010년 초연 무대를 선보였던 연출 구태환이 다시 한 번 예술성과 대중성을 함께 발휘했다. 초연보다 완성도 높은 무대를 보이고자, 무대 미술에서부터 대본까지 구석구석 손보았다. 한평생 시골 장터에서 남편과 자식을 위해 희생하면서도 죽는 순간까지 첫 사랑을 마음에 품은 ‘순자’는 어머니, 아내 그리고 여자를 넘나드는 배우 고두심이 열연한다. 순자가 미워 몇 십 년간 속을 썩였지만 그녀의 죽음 앞에서 용서를 비는 그녀의 남편.. 더보기
연극 <썸걸즈> 프레스콜 현장 기사 오는 5월 7일 12시 대학로에 위치한 동숭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극단 이 4년 만에 새로운 매력으로 단장한 연극 의 프레스콜을 선보였다. 전 배우가 참가한 이 날 프레스콜에서는 정상윤(영민役), 이은(상희役), 태국희(미숙役) 배우가 1장과 3장을, 최성원(영민役), 김나미(태림役), 노수산나(소진役) 배우가 2장과 4장을 연기하며 전막 시연을 선보였다. 이후, 전미도 (미도役)배우의 여성버전 썸걸스’의 프롤로그 부분이 그 뒤를 이었다. ▲ 왼쪽부터 1장을 시연중인 이은(상희役), 정상윤(영민役) ▲ 왼쪽부터 2장을 시연중인 최성원(영민役), 김나미(태림役), ▲ 왼쪽부터 3장을 시연중인 정상윤(영민役), 태국희(미숙役) ▲ 왼쪽부터 4장을 시연중인 최성원(영민役), 노수산나(소진役) ▲ 전미도 (미도役).. 더보기
[현장] <디오르골 미니 콘서트> 박혜나 햇살이 맑게 내려쬐던 화창한 오후, 담장 너머로 재즈 소리가 들렸다. 바이올린, 키보드, 아코디언, 콘트라베이스로 이루어진 경쾌한 멜로디는 대학로에 위치한 카페 ‘디오르골 커피 하우스’의 야외무대에서 들려오고 있었다. 디오르골엔터테이먼트가 대학로에 카페 디오르골 커피 하우스를 개점하며 준비한 의 풍경이었다. 오는 5월 6일 카페 디오르골 커피 하우스의 야외무대에서 열린 에서는 뮤지컬 배우 박혜나와 탱고 밴드 코아모러스(coamorous)가 출연했다. 행사 공연에서 만나게 된 인연으로 친해진 박해나 배우와 코아모러스 밴드는 뮤지컬 노래를 부를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재즈와 탱고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선보였다. 평소에 재즈에 관심이 많은 박혜나 배우는 선곡한 재즈 노래에 대한 짤막한 설명을 곁들어주며 관객.. 더보기
카페 디오르골, 뮤지컬 박혜나 초청 공연 문화와 예술, 낭만의 거리 대학로에 위치한 디오르골 커피하우스에서 초록마녀 엘파바역을 맡고 있는 박혜나 배우가 미니콘서트를 연다. ‘박혜나 미니콘서트’는 음악을 사랑하는 분이라면 누구든지 무료로 관람가능하며 좋은 자리 선점을 위해서는 디오르골 커피하우스 페이스북 쪽지로 신청하면 가능하다. 미니콘서트는 박혜나 배우와 게스트 그리고 탱고밴드로 유명한 코아모러스 밴드와 함께 팝, 째즈, 가요, 뮤지컬 곡 등을 부를 예정이며 박혜나 배우의 공연이야기 및 박혜나 배우에게 궁금한 점 Q&A 등 다채로운 기획으로 공연 될 예정이다. 이번 미니콘서트는 디오르골 엔터테인먼트에서 주최하는 첫 번째 콘서트로 향후 인문학, 철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미니콘서트를 진행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디오르골 관.. 더보기
연극 <유도 소년> 프레스콜 현장 오는 4월 30일 3시 대학로에 위치한 아트원씨어터 3관에서 극단 가 10주년을 맞이하여 새롭게 준비한 연극 의 프레스콜이 열렸다. 전 배우가 참가한 이 날 프레스콜에서는 홍우진(경찬役), 박성훈(민욱役), 박민정(화영役), 오의식(요셉役), 윤여진(태구役), 양경원(코치役) 배우가 1장에서 9장을, 박훈(경찬役), 차용학(민욱役), 정연(화영役), 박정민(요셉役), 조현식(태구役), 우상욱(코치役) 배우가 10장을 연기하며 전막 시연을 선보였다. ▲ 왼쪽부터 홍우진(경찬役), 윤여진(태구役), 오의식(요셉役) ▲ 왼쪽부터 양경원(코치役), 홍우진(경찬役), 윤여진(태구役), 오의식(요셉役) ▲ 왼쪽부터 박성훈(민욱役), 박민정(화영役) ▲ 왼쪽부터 박훈(경찬役), 정연(화영役) ▲ 왼쪽부터 차용학(민욱.. 더보기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 프레스콜 현장 뮤지컬 삼연의 막이 지난 4월 26일부터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올랐다. 4월 29일에는 전 출연진이 프레스콜 전막 시연 및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 작품은 참혹한 6.25 전쟁을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아이러니 하게도 인간 사이의 따뜻한 소통과 위로를 이야기하고 있다. 난파된 배로 인해 무인도에 갇힌 여섯 군인(두 명의 국군과 네 명의 인민군)의 ‘여신님이 보고 계셔’ 프로젝트. 살아남기 위해 무인도에 가상의 ‘여신님’이 있다고 믿으며 점차 좋은 사람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여신님’은 가상의 인물이기도 하지만, 누구나 각자의 삶 속에 품은 소중한 존재를 상징하기도 한다. 딸, 사랑하는 과부 누나, 여동생, 어머니, 가족 등등. 여섯 군인은 살아남기 위해 ‘여신님’을 상상하며 행복하게 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