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퍼블릭과 뮤톡 콘서트 <꽃보다 배우> 2014년 2월 8일(토) 저녁 7시에 학동 사거리 킹콩건물 지하 1층에 위치한 일지 아트홀에서 뮤지컬 토크 콘서트 가 열렸다. 뮤지컬 퍼블릭과 뮤톡이 만나 함께 기획한 이 콘서트에서는 요즘 핫하게 떠오르고 있는 최성원, 신성민, 윤나무, 문성일(김성일), 송상은이 게스트로 등장하여 ‘여행’을 테마로 재치 넘치는 입담을 펼쳤다. 뮤지컬 퍼블릭의 김용철(MC.호박고구마), 뮤톡의 안영수 MC를 맡은 에서는 다섯 명의 뮤지컬 배우들이 가고 싶은 여행지를 소개하는 추억 여행, 배우들이 꿈꾸는 무대에 대해 이야기하는 미래 여행, 관객들의 고민을 뽑아 고민해결 여행 등등의 코너를 마련하며 다양한 주제의 토크를 선보였다. 특히 신성민 배우와 최성원 배우가 토크 콤비를 이루며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어 냈다. 토크와 함.. 더보기 연극 <바람난 삼대> 프레스콜 현장 연극 의 프레스콜이 오늘 2월 18일(화) 서울 대학로 상명아트홀 1관에서 열렸다. 지난 2012년도 2인극 페스티벌 ‘희망을 찾다’에서 인기상을 수상하며 첫 등장한 민복기 작/연출의 작품이다. 작년 2013년 시월 소극장에서 공연된 바 있으며, 이번 상명아트홀 재공연을 통해 1인 3역의 2인극으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정통 체력극’ 이라는 차별화된 컨셉을 선 보인다. 아내와 사별한지 10년이 된 할아버지, 나이 쉰에 ‘돌싱(돌아온 싱글)’이 된 이혼남 아버지, 미혼인 20대 아들까지 삼대가 함께 사는 서울의 어느 아파트, 그들에게는 각자 마음 속에 품은 여인들이 있다. 집이 비워진다는 오늘! 각자의 여인들을 몰래 집으로 초대하기로 한 오늘! 한 바탕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 더보기 <아가사> 윤나무 1월의 끝자락. 이제 막 서른을 맞은 배우 윤나무를 뮤지컬 공연장 근처에서 만났다. 그는 기자의 모든 질문에 연신 겸손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오랜 고민과 깊은 사색 끝에 얻은 자신만의 해답을 부드럽지만 힘있게 전달했다. “예명 ‘윤나무’는 김수로 형님이 지어주셨어요. 당시에 뮤지컬 연습 중이었는데, 제 본명 ‘김태훈’은 동명이인의 배우가 많으니까 좋은 의미가 담긴 예명을 지어주고 싶어하셨어요. 그때 연습 중이던 연습실 이름이 ‘나무’여서 거기서 힌트를 얻으셨는지(웃음) 한달 넘게 고민 하시다가 ‘윤나무’라고 지어주셨죠. 제 연기를 보고 많은 관객들이 저라는 울창한 나무 그늘 아래에서 쉬어가라는 의미예요.” 꿈보다 해몽일지 모르나, 뜻이 굉장히 좋다. 배우가 가진 이미지와 잘 어울리면서도 쉽게 기억된다. .. 더보기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 8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