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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사랑별곡> 프레스콜 현장 기사 지난 5월 2일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연극 의 막이 올랐다. 충남 서산의 한 시골 장터를 배경으로 40대부터 80대까지의 다양한 등장인물을 만나볼 수 있는 작품이다. 삶의 고단함을 안고 사는 사람들과 죽음과 마주한 사람들, 이들을 통해 한국 특유의 정과 한의 정서를 담아냈다. 2010년 초연 무대를 선보였던 연출 구태환이 다시 한 번 예술성과 대중성을 함께 발휘했다. 초연보다 완성도 높은 무대를 보이고자, 무대 미술에서부터 대본까지 구석구석 손보았다. 한평생 시골 장터에서 남편과 자식을 위해 희생하면서도 죽는 순간까지 첫 사랑을 마음에 품은 ‘순자’는 어머니, 아내 그리고 여자를 넘나드는 배우 고두심이 열연한다. 순자가 미워 몇 십 년간 속을 썩였지만 그녀의 죽음 앞에서 용서를 비는 그녀의 남편.. 더보기
연극 <썸걸즈> 프레스콜 현장 기사 오는 5월 7일 12시 대학로에 위치한 동숭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극단 이 4년 만에 새로운 매력으로 단장한 연극 의 프레스콜을 선보였다. 전 배우가 참가한 이 날 프레스콜에서는 정상윤(영민役), 이은(상희役), 태국희(미숙役) 배우가 1장과 3장을, 최성원(영민役), 김나미(태림役), 노수산나(소진役) 배우가 2장과 4장을 연기하며 전막 시연을 선보였다. 이후, 전미도 (미도役)배우의 여성버전 썸걸스’의 프롤로그 부분이 그 뒤를 이었다. ▲ 왼쪽부터 1장을 시연중인 이은(상희役), 정상윤(영민役) ▲ 왼쪽부터 2장을 시연중인 최성원(영민役), 김나미(태림役), ▲ 왼쪽부터 3장을 시연중인 정상윤(영민役), 태국희(미숙役) ▲ 왼쪽부터 4장을 시연중인 최성원(영민役), 노수산나(소진役) ▲ 전미도 (미도役).. 더보기
[현장] <디오르골 미니 콘서트> 박혜나 햇살이 맑게 내려쬐던 화창한 오후, 담장 너머로 재즈 소리가 들렸다. 바이올린, 키보드, 아코디언, 콘트라베이스로 이루어진 경쾌한 멜로디는 대학로에 위치한 카페 ‘디오르골 커피 하우스’의 야외무대에서 들려오고 있었다. 디오르골엔터테이먼트가 대학로에 카페 디오르골 커피 하우스를 개점하며 준비한 의 풍경이었다. 오는 5월 6일 카페 디오르골 커피 하우스의 야외무대에서 열린 에서는 뮤지컬 배우 박혜나와 탱고 밴드 코아모러스(coamorous)가 출연했다. 행사 공연에서 만나게 된 인연으로 친해진 박해나 배우와 코아모러스 밴드는 뮤지컬 노래를 부를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재즈와 탱고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선보였다. 평소에 재즈에 관심이 많은 박혜나 배우는 선곡한 재즈 노래에 대한 짤막한 설명을 곁들어주며 관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