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윤 썸네일형 리스트형 <히얼 마이 송> 박성윤 프로듀서, 한규정 배우 대부분의 공연이 휴일을 맞아 문을 닫은 카페가 많은 대학로의 월요일은 아침부터 휑한 바람이 불었다. 사람이 거리에 부는 바람이 더욱 차게 느껴졌지만, 대학로 끝에 자리하고 있는 예술마당에서는 훈훈한 바람이 불어왔다. 바로 지난 12월 16일에 열린 뮤지컬 콘서트 에서 전해지는 열기였다. 선착순 배부로 인해 공연 한 시간 전부터 긴 줄이 늘어져 휑한 거리가 사람들의 온기로 따뜻하게 데워졌던 이 날 공연은, 수익금이 보육원 아이들에게 뮤지컬 관람으로 기부 되어 공연 속까지 따끈한 열기를 전했다. 뮤지컬 관람 기부와 국내 미발표 작품 소개라는 독특한 구성으로 호평을 얻은 이 재능 기부 공연은 어떻게 시작 됐을까? 을 기획한 박성윤 프로듀서와 배우겸 예술 감독으로 참여한 한규정 배우를 만나 연말연초에 어울리는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