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썸네일형 리스트형 <번지점프를 하다> 콤비, 작곡가 윌 애런슨 작사가 박천휴 롱런하는 뮤지컬, 특히 브랜드(brand)화 되어 오랜 시간 세계 곳곳에서 리바이벌 되는 브로드웨이 작품 및 유럽 작품들을 떠올려보면 어김없이 ‘콤비’라고 불리 우는 작곡가&작사가가 있다. 혹자는 궁합이 잘 맞는 작곡가와 작사/극작가의 만남을 결혼에 비유하기도 한다. 어쩌면 마음 맞는 ‘배우자 찾기’보다 더 힘들지도 모르는, 마음 맞는 ‘뮤지컬 협업자 찾기’. 올해 상반기 ‘제 7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작곡/작사상을 나란히 수상한 작곡가 윌 애런슨과 작사가 박천휴는 아마도 그러한 협업자 찾기에 성공한 콤비가 아닐까. 뮤지컬 재연을 앞두고 그들을 만나 그들의 작업 과정과 이 작품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두 사람은 뉴욕대(NYU)에서 처음 만났다. 당시 윌은 하버드대 학부에서 클래식 작곡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