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시니스> 이준혁
2003년, 악극 로 데뷔한 배우 이준혁은, 중·대극장에서 자주 볼 수 있던 배우였다. 뮤지컬 , , , , , , 등 중·대극장의 작품이 필모그래피의 주를 이룬다. 그러던 그의 필모그래피가 2012년부터 소극장 중심의 작품들로 바뀌기 시작했다. 작년이었던 2013년은 뮤지컬 장기 공연과 뮤지컬 로 한 해를 보냈다. 특히 올해 초에는 아직 끝나지 않은 뮤지컬 공연을 계속하며 창작 초연 뮤지컬 , 에 출현한다. ‘현재 가장 바쁜 배우인 게 아닐까?’란 생각이 들 정도로 그의 스케줄은 빡빡하다. ‘아마, 공연이 끝나면 아마 쓰러질 것 같아요’라고 대답하면서도 대학로를 떠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무대 위에서 객석을 바라보고 있으면 소우주를 보는 것 같아요.” 소극장의 실질적인 공간은 작지만, 그 공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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